외제차 종류 가이드

과거엔 부자들의 전유물처럼 인식되었던 외제차가 요즘은 길거리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외제차의 가격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고 안전성을 고려하거나 리스 등을 이용해 외제차를 이용하는 수요층이 많이 두터워졌습니다.

 

 

저도 차를 구입할 때 자연스럽게 외제차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외제차에 대한 정보가 전무하다 보니 과연 어떤 차를 고르는 게 맞을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료조사겸 외제차 종류에 대해 살펴보고 결정하려 합니다.

 

외제차 종류 - 아우디

 

 

외제차 종류 정말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외제차 하면 역시 독일 브랜드죠. 그 다음으로 일본, 영국, 미국 순인 것 같습니다.

 

 

독일의 외제차를 살펴보겠습니다. 아우디는 품질과 안전 면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받는 독일 브랜드입니다. 네 개의 원이 맞물린 엠블럼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선호하는 브랜드로 특히 유럽쪽에서 인기가 좋습니다.

 

 

아우디의 대표 모델로는 2019 아우디 A4, 2019 아우디 R8, 2019 아우디 Q7, 2019 아우디 A5, 2019 아우디 A5 소프트백, 2019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19 아우디 A3 세단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2020 시리즈 아우디 A8L, A6이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아우디는 외제차 종류를 이야기할 때 R8을 빼고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R8은 벤츠나 BMW에 밀리던 아우디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미드쉽 사륜구동 슈퍼카로 당시 비주얼 쇼크 수준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에선 아이언맨 자동차로 잘 알려져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500마력대 4륜 구동의 슈퍼카라는 장점에 힘입어 빈지노, 최시원, 손흥민이 오너이기도 했던 차종입니다.

 

외제차 종류 - 메르세데스 벤츠

 

 

두번째 외제차 종류로 소개할 차량도 독일 브랜드 벤츠입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외제차 종류로 아우디 대비 가격면에선 좀 더 고가이지만 판매율은 우리나라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호가 강한 외제차입니다. 프리미엄 세단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벤츠는 가장 강한 분야가 플래그쉽 세단입니다.

 

 

벤츠 대표 차량 모델로는 2020 벤츠 C클래스, 2020 벤츠 CLA 클래스, 2020 벤츠 A클래스 세단, 2020 벤츠 GLC클래스, 2020 벤츠 GLC 쿠페, 2020 벤츠 S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이 꼽힙니다. 벤츠의 위상은 타사 경쟁 외제차들이 넘볼 수 없을 정도로 높아서 프로모션 할인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한국은 벤츠 세계 판매량 5위를 기록할 정도로 벤츠의 주요 시장입니다. 한국에서 현대, 기아에 이어 많이 팔리는 브랜드가 벤츠죠. 벤츠는 히틀러가 광적으로 사랑한 브랜드이기도 하고 방탄 차량 라인이 있는 것도 이색적입니다. 기술 특허 세계 2위이면서 차량 안전에 관한 개발은 특허를 걸지 않아 ABS나 ESP같은 안전장치가 널리 퍼지게 한 메이커이기도 합니다.

 

BMW

 

 

아우디, 벤츠와 더불어 독일 외제차 브랜드로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브랜드가 바로 BMW입니다. 최초 BMW는 비행기 엔진을 만드는 회사로 출범하여 2016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BMW의 이미지는 가장 소프트한 성향이 있어 순수히 운전에서 얻을 수 있는 재미를 모토로 합니다.

 

 

BMW는 2014년까지 오랫동안 외제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브랜드였습니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2020 BMW X3M, 2020 BMW X4m, 2020 BMW M8 그란쿠페, 2020 BMW 2시리즈 그란쿠페 등이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프로모션 할인이 많아 젊은층에서 3 시리즈를 많이 타기에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젊음이들의 차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폭스바겐

 

 

외제차 종류를 이야기할 때 폭스바겐 역시 빠뜨릴 수 없습니다. 역시 독일차로 폭스바겐은 '인민차'를 의미합니다. 독일 내에서도 최신 디젤 엔진 기술과 DSG 로 대표되는 첨단 파워트레인 기술, 블루모션과 4MOTION 등 최첨단 기술을 먼저 적용하는 기술의 메이커 이미지가 있으나 2015년 디젤게이트로 신뢰가 떨어져 판매량이 급감했습니다.

 

 

대표모델로는 2020 폭스바겐 티구안, 2020 폭스바겐 투아렉, 2019 폭스바겐 아테온 등이 있는데 가장 많이 보이는 차종은 티구안입니다. 티구안은 준준형 SUV로 한때 가장 많이 팔리는 SUV 타이틀도 있습니다. 2014년 한국에선 한 해 8천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있었고 여전히 SUV계의 베스트 셀러입니다.

 

이탈리아 브랜드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볼로냐 출신으로 1957년까지 23개의 챔피언쉽과 32개의 F1 그랑프리 대회 등에서 500여회 우승을 기록한 전적을 가진 차입니다.

 

 

이후 럭셔리 세단에 주력하던 중 경영난으로 피아트 그룹에 들어가 페라리와 소속이 같습니다. 마레사티 특유의 엔진 구동음은 엔진 튜닝 정문가, 피아니스트, 작곡가까지 동원할 정도로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합니다.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스포츠카로 페라리보다 빠른 차를 만들기 위해 탄생한 세계적인 슈퍼카입니다.

 

 

미래지향적이고 남성적인 날카로운 디자인이 특징이고 판매대수가 제한적이고 람보르기니 외제차 종류도 적은 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람보르기니의 모델은 아벤타도르 SP-700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람보르기니입니다.

 

 

페라리 역시 이탈리아 출신으로 파워트레인 기술에선 세계 선두에 서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세계 최정상의 엔지니어링과 설계가 장점이지만 잔고장이 많은 것은 큰 단점입니다. 그럼에도 페라리 특유의 엔진음과 디자인은 단단한 매니아층을 가지공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외제차 종류가 있습니다. 몇 가지만 예를 들어보면 영국 브랜드인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같은 귀족적인 품위와 멋이 살아 있는 영국 외제차 종류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 알수록 재미난 부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준비한 외제차 종류 포스팅이 재미있었다면 앞으로 또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